DAYGLO NATION

BB&M은 11월 2일부터 <데이글로 네이션(Dayglo Na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국 문화의 유동성과 순간적 표면을 포착하는 캐서린 번하드(Katherine Bernhard), 알렉스 도지(Alex Dodge) 그리고 타이슨 리더(Tyson Reeder)의 최신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의 유쾌하고 자유로운 시각 언어는 인공적 색채와 평면적 채색 그리고 소비문화 및 대중 매체의 아이콘을 포함한 의외의 형식적 요소의 병치를 통해 표현된다. 이는 현대 미국 사회의 활기차면서도 혼란스러운 감각을 반영하는 동시에 팝 아트, 색면 회화(Color Field), 야수파에 이르는 현대 미술사의 주요 유산과 유연한 연결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