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Young-w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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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환
배영환은 조각, 회화, 드로잉, 사진 등의 다양한 매체와 더불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1969년에 태어난 작가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함께 등장한 민중미술의 유산에 대응했던 국내 예술가 세대로 종종 언급되지만, 그의 주된 관심사는 정치적 작동 기재 보다는 삶 속에서 실제 경험하는 시학을 발견하는데 있다.
공사 현장에 버려진 나무나 깨진 병, 감상적인 유행가의 가사 등 소박하고 평범한 요소를 작품의 재료로 활용해온 작가는 통속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예민한 시선과 신개념주의 전략을 결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의 표면, 그리고 그 이면에 깊이 내재된 구조를 담아낸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동아시아 회화의 개념적 기반을 바탕으로 이렇게 동시대 개인이 마주한 자연, 문화 그리고 사회에 대한 시대 초월적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서울시립미술관(2018), 국립현대미술관(과천, 2016), 모리미술관(도쿄, 2013), 삼성미술관 플라토(서울, 2012), 민생현대미술관(상하이, 2010), 아트선재센터(서울, 2009), 뉴뮤지엄(뉴욕, 2009) 등 전 세계 유수 미술관 전시에 참여했으며, 광주비엔날레, 샤르자비엔날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등 국제적 프로젝트에 초대되었다. 주요 수상이력으로는, 2015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최우수상, 2004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2년 광주비엔날레 현장상이 있으며, 2018년 APB시그니처 예술대상과 2007년 에르메스 코리아 미술상 최종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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